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금산군, 노인복지통계 개발 및 공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지난 29일 금산군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인구·가구, 건강,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 123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2021년 5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금산군 자체 데이터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통계·행정자료 등을 연계한 통계로 개발됐다.

 

 

군은 2019년 제1회 금산노인복지 통계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2년마다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작성해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수립의 토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금산군 노인은 1만6172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1.8%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에서 69세 인구가 45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 통계결과를 적극 반영해 군 노인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군 맞춤형 통계의 개발을 통해 금산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제2회 금산군 아동복지 통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