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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계룡시, 참신하고 개성있는 시정홍보를 위한 'SNS 홍보단' 모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2022년부터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한 ‘SNS 홍보단’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SNS 홍보단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홍보 및 소통수단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 및 관광, 축제, 행사, 지역소식 등을 좀 더 빠르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대상은 별도 요건 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2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이고, 선발 예정인원은 20명이다. 시는 능력 있고 창의력 넘치는 홍보단원이 선발될 수 있도록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홍보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동기부여를 위해 위촉장과 함께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사항으로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 관광정보, 축제, 행사 등에 관한 기사를 작성 후 계룡시에 자료를 제공하고 개인 SNS 채널에도 업로드 하면 되며, 그 외에도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 생활민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취재·게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SNS를 제외하고는 원활한 홍보 및 정보전달을 하기 어려울 만큼 SNS가 주요한 홍보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SNS 홍보단원이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발굴·전달함으로써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신속한 전파는 물론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시정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SNS 홍보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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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