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양산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기후위기 대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는 미세먼지 및 기후위기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비해 노후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조기페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조기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DPF, PM·NOx동시 저감장치)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1월 28일까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받는다.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총 사업비 127억원) 중 조기폐차,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저감장치 부착 사업의 신청방법, 지원금액, 지원조건 등 상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