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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우리 아이와의 소중한 첫만남을 위한 선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첫만남 이용권’과‘영아수당’을 신설하여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순위 및 다태아 등 상관없이 2022년 1월 1일 출생아동부터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레저·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하고 출생일(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이내 사용을 완료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받는 보육료 바우처와 가정양육 시 받는 양육수당을 통합한 수당으로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만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하게 된다. 부모의 선택에 따라 가정양육 시 매월 30만원을 수당으로 지원받거나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서비스 간 변경도 가능하며 변경 시 반드시 해당서비스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통영시는 2022년 신설사업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비 △첫만남 이용권 △영아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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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