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여가부장관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2021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최로 실시한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 46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수련시설 운영 전반 사항에 대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시설 내 동아리 운영 활성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내 청소년의 의견수렴, 정책브랜드인 ‘꿈다해봄’ 특성화 사업운영, 홍보활동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청소년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대청소년문화의집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유성구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