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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해맞이는 집에서 즐겨 주세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한다.

 

 

시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로 비봉산, 석갑산 등 시가지 주변 산과 월아산, 광제산 등에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정상 쉼터 등 주요 조망지점을 폐쇄하여 등산객 간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주요 등산로에서 시행한 등산로변 사람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단체 산행 자제 안내 등 등산로 이용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하여 부득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하게 됐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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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