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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2022년 시설채소·과수특작 지원 사업 신청접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2022년도 시설채소와 과수특작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 등 11개 시설채소 분야에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예시설 현대화 및 환경개선을 통해 시설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품질 신선 채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소작업차 지원 등 15개 과수특작 분야에 98억원의 사업비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최고품질의 과일 생산에 주력하여 과수농가 소득작목 다양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주로,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날로 증가하는 병해충과 기상이변 등 재해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작물(과수, 채소, 식량작물, 특용 등 71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문의 및 가입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원예산업 고도화를 통해 전국 제1의 신선 농산물 주산지인 진주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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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