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김해시, 사회적경제 원팀 워크숍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원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원팀에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문화도시, 슬로시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민관협력체계 아래 사업을 수행해 나가는 김해시 6개 부서 6개 팀과 중간지원기관 4개소(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김해문화도시센터)가 참여해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과 중간지원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안들을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각 부서별 이슈 발표를 시작으로 개별 사업들의 진행 상황 공유와 사업 연계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그룹 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4개 중간지원기관은 기관 간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구축 ▲사업연계 및 정보 공유 ▲공간 및 시설 이용편의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이 가진 고유한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민간, 행정, 중간지원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사회적경제 개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을 통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원팀 운영은 2021년 행전안전부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