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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하동군 자원봉사활동 종합시상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하동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29일 하동신용협동조합 회의실에서 2021년 하동군자원봉사활동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해당 수상자를 대상으로 20명의 소수 인원을 모집해 열 체크 및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활동 사진공모전 시상, 자원봉사활동 영상사례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에는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지홍렬씨와 한기식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장이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김헌석 새마을문고 하동읍분회장이 경남도자원봉사협의회 회장상, 김숙희 청암면자원봉사캠프장이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활동 사진공모전 시상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여성회의 ‘수제 김치는 사랑을 싣고~’가 대상,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의 ‘쓱싹쓱싹! 사장님^^ 걱정 마이소’가 금상,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의 ‘쓰레기로 몸살하는 지구를 살리자’와 하동교육지원청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2’가 은상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의 ‘빗길 조심하세요 어르신~’, 박승대씨의 ‘쓰레기 낚시 중…’,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의 ‘고구마로 행복을 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의 ‘저것 좀 줘보시겠소?’가 각각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원봉사활동 영상사례공모전 시상에서는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권혜영씨의 ‘1년 동안 이런 일이’,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이정철씨의 ‘함께해요’, 아이코리아 하동군지회 이행자씨의 ‘인생 제 2막의 시작’, 아이코리아 하동군지회 김미순씨의 ‘6살 인생의 봉사활동’,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최말선씨의 ‘함께 나눔! 서로 나눔! 동네행복지킴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기봉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성실로 가득한 하루가 모여 만든 365일이 힘들었던 한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준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새해에는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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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