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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해군 '2022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2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2022년 제5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2022년 지역봉사지도원 20명이 참석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고령화 시대 사회적 경험과 신망이 두터운 지역 어르신을 위촉하게 되며,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 촉진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

 

 

남해군은 읍면별로 각 2명씩 총 20명을 위촉했으며 1년간 노인복지정책의 홍보와 안내, 자연보호 및 환경 침해 행위 단속의 지원과 청소년 선도, 문화재 보호, 노인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교육, 전통문화의 전수 교육, 각 경로당 순회방문 고충 민원 접수, 저소득 발굴노인 신고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1부 위촉식 후 2부 행사에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교육에 이어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마인드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장충남 군수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리더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지역사회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 남해군이 고령친화도시인 만큼 어르신들이 중심축이 되어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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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