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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옥천군,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2년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배움터’로 어르신들 누구나 집 근처 경로당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 수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복지과, 옥천군 평생학습원, 충북 디지털배움터는 옥천군 어르신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찾아가는 디지털교육’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복지과는 경로당 내 추진하는 교육 조율, 총괄 관리를 맡으며, 평생학습원은 기타 다양한 정보화‧ 디지털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배움터는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1월부터 군과 충북디지털배움터는 각 경로당별 세부일정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교육은 현재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알리미TV 사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2022년 스마트경로당 사업 추진을 준비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충북디지털배움터 오승훈 팀장은“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협약을 통해 디지털 역량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인터넷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 실시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경로당 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앞서 11월 마을 경로당에서 올해 디지털 배움터를 수강한 70대 어르신은 “디지털 배움터 교육으로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에 자신감이 생겼고 손자들에게 간단한 커피 선물을 휴대폰으로 할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2022년에는 디지털 배움터가 없는 우리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서 강의하는 이동형 1:1 방문교육을 실시하여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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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