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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예산군 예산읍, 브로워(송풍기) 활용 인도변 제설작업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영하의 날씨에 내린 눈으로 인한 인도주변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브로워(송풍기)를 활용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주민 안전을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공장소 및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인도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기존에는 넉가래와 빗자루를 이용하거나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를 통해서만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나 인력 10명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는 브로워(송풍기)를 통한 제설작업으로 더욱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예산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눈이 올 경우 브로워(송풍기)를 이용해 공공장소 및 인도주변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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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