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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백시, 고3 학생과 함께 소통의 시간 가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3 학생들과 함께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수능준비 또는 취업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며 학생 개인 의견과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태백시장, 평생교육과장, 담당, 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동안 축제, 체험학습 등의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내년부터는 코로나 방역을 철저하게 하여 안전하게 행사 등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개진했다.

 

 

태백시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과 학생들을 인솔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 수능준비 또는 취업준비로 고생했을 학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개인의 의견과 시정 발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개진하여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내놓은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 및 교육 정책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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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