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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삼척시, 57개 공모사업 선정...2022년도 국·도비 등 예산 958억원 확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 신청에서 57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958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 현안사업의 추진동력과 국·도비 등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 상습침수지역 해소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후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64억 원) ▲ 세라믹 원료·소재 기반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기반구축사업(120억 원) ▲ 정체된 동굴관광의 재활성화를 위한 계획 공모형 사업인 삼척케이브파크178 조성사업 (120억 원),

 

 

▲ 어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 활력 제고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원덕 노곡1리 어촌테마마을조성사업 (68억 원) ▲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 (43억 원) ▲ 풍곡 분교를 활용한 마을특화정원 조성사업(23억 원) ▲ 정라항 지역경제 활성화와 감성 관광지 육성을 위한 나릿골 감성마을 명품화사업 (12억 원) ▲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10억 원) ▲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농공단지 그린 공동작업장 구축사업 (6억 원) 등이다.

 

 

아울러, 현재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50억원 사업도 선정 결과를 앞두고 있다.

 

 

삼척시는 내년에도 지역 현안사업 해소와 시정 역점사업 위주의 공모사업을 중점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통해 부서간의 자료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대응시기 및 행정절차 일실 예방을 위해 추진 부서를 지정하여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부서 지정제를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기관 용역 의뢰,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국·도비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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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