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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령시, 동절기 상하수도 공사 일시정지 앞두고 안전점검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가 동절기 공사 일시정지를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상하수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공사정지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수도과장을 반장으로 2개조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웅천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 등 9개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동절기 일시정지에 따른 사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공사 정지 전 현장 정리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기온하강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상하수도 공사 9건에 대해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사 일시정지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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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