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천콩영농조합법인은 2021년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논콩 노지 디지털 농업 현장 실증을 목적으로 품종부터 파종, 수확 후 가공까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왔다.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하며 노동력 절감과 콩 생산성 확대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앵천영농조합법인의 김영애 사무국장은 2019년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임명되어 괴산의 최적인 콩 품종 현장적용을 위해 연구활동을 했으며, 2020년에는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앵천콩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21년 제1회 국산 콩 우수생산단지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1년 콩 파종기 비닐절개 Y헤드 특허를 개발해 파종 기계화 기술을 확산시켜 괴산군은 물론 전국 콩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상신 앵천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인력이 부족해 인건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콩 디지털 농업 현장 적용으로 앞으로 콩 농사가 편리해지고,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