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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공영주차장 조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덕산읍 두촌리 일원 토지주에게 사용승낙을 받아 약 50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의 유휴부지를 선정, 토지주에게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진천군민에게 무료로 노외주차장을 조성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덕산읍 두촌리 2730번지 외 1필지로 인근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옥동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주차장이 위치한 만큼 어린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토지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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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