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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공공성 강화 복지정책 추진! 2021년 포용복지 성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복지국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아동보호팀 신설 등 공공성을 강화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포용복지를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 위기가구 발굴 집중, 안전망 강화

 

 

먼저 청주시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기가구 발굴 범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2021년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자동차 기준도 완화하여 수급의 문턱을 낮춘 결과 2020년에 비해 1,820가구 2,144명이 추가로 수급자 보호를 받게 되었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와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장년층 1인 가구(32,287명)에 대해 7월까지 가족관계 단절 여부와 심리상태, 질병 등을 전수조사하였으며 고독사 위험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 497명에 대해서는 심층 조사 후 집중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해서는 44개 유관기관과 함께‘깔끄미 봉사단’을 구성해 저장 강박가구에 대한 환경개선 뿐 아니라 심리치료까지 지원했다.

 

 

▶ 노인일자리 지원과 독거노인 보호 강화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총 346억 원의 사업비로 노노케어, 교통지도, 공원관리, 상품제작판매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9,3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였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IoT 기기를 3,200여 대 보급하고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750명에게는 무료급식을 제공했으며 경로당 1,070개소에 경로당지키미를 지정해 감염병 예방, 혹서기ㆍ혹한기 경로당 관리 및 지역 재난 발생 시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전국 최초 AI, IoT 설치

 

 

현재 중증장애인들의 일시 돌봄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센터 외에 전국 최초로 AI와 loT기반 단기거주시설 추가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2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ICT기반의 복지서비스 및 친환경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건축 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했다.

 

 

▶ 여성친화, 가족친화 문화 확산

 

 

시는 2021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전반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친화도시추진단과 시민파트너단을 운영해 여성친화 사업 등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 결과 지난 12월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21년부터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으며(152가구 2억 2천만 원) 결혼‧출산‧육아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확대(협약기관 81개소) 운영하였다.

 

 

이 밖에도 결혼기피 문화 해소를 위한'미혼남녀 청춘강연(슬기로운 청춘愛톡톡(talk, talk)', 일·가정 양립 문화정착을 위한 '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공감 소.통.콘서트',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육아 지원을 위한 '꼼지락(comm.知.樂.) 마을 지원 프로그램'등을 추진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보호와 보육 공공성 강화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2018년부터 전담팀 설치, 조례 제정, 아동정책 참여기구 구성, 아동권리교육과 같은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유니세프로부터 1,2차 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16일 최종적으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향후‘권리주체로서의 아동’인식 확산, 아동 참여 체계 구축, 아동친화적 시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개소의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총 5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였으며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또한 강화했다.

 

 

무엇보다 시는 1월‘아동보호팀’을 신설함으로써 올 한해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학대피해 아동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4개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충북대학교병원 등 4곳을‘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내실 있는 현안사업 추진

 

 

현안사업인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과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문화재 시굴조사, 전문가 자문,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토대로 올해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완료함으로써 인근의 시립미술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을 공간 벨트화하여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함께하는 문화와 사색의 테마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 14개 사업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92억 원이다.

 

 

또한 다문화, 외국인, 비혼부모, 1인 가족 등 달라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돌봄·가족서비스를 집약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족센터를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서원구 모충동에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약 45%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 복지 성과 인정‘장관상 수상 多’

 

 

▲ [복지정책과] 복지멤버십 운영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충북도 시군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여성가족과] 한인여성 네트워크활성화 및 국제지위 향상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 [아동보육과] 공공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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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