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221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인후통, 발열 증상이 있어 자택에서 간이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이며 확진자와 관련된 관내 초등학교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대상자가 아닌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사이에서의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방역위기상황 진정 시까지 PC방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지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