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 한 해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 인식개선 및 동참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편 읍면동에서는 사회단체·유관기관과 “내지역 김제 주소갖기”범시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출산축하금 지원, 귀촌 세대 어울림 행사 등 1읍면동 1인구 특수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금번 인구시책 우수부서 평가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으며 실과소·유관기관 전입 실적과 인구시책 대시민 홍보 활동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하여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읍면동의 경우 전년 대비 인구증감율과 1읍면동 1인구시책 교차 평가 방식을 도입,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눈여겨볼 읍면동 인구 특수시책으로는 ▲금구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검산동 백일 축하 떡 선물 ▲성덕면 제2의 고향 만들기 시책을 통해 귀촌 전입 시민 정착 유도 ▲만경읍 출생아 축하선물 전달 ▲봉남면 출산가정 찾아가는 행정 ▲교월동 아기달력 선물 등이다.
평가결과 자치행정과, 금구면이 최우수에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교통행정과, 민원지적과, 검산동, 성덕면, 장려상으로는 주민복지과, 회계과, 환경과, 만경읍, 봉남면, 교월동이 선정되어 총 12개 부서 513만원의 인센티브를 부서장에게 전달하였다.
김제시 관계자는“지난 1년간 우리시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추세 완화에 저출생 인식개선에 힘을 모아준 실과소·읍면동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구조 변화에 적정한 사회경제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데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