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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대로 지하도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지하도로 개설로 인천대로와 원도심 지역 교통혼잡 개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대로 지하도로)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대로 지하도로)은 시민 중심적이고 친환경 재생인 인천대로의 핵심사업으로 지하도로 4.51㎞, 왕복 4차로에 총사업비 5,69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위 사업을 위해 금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하고 10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12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에 대한 국비 확보에 한발자국 다가서게 됐다.

 

 

특히 인천대로 지하도로 건설을 통해 인천대로(舊 경인고속도로)와 중봉대로 등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되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물론 원도심 재생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용현동 기점~서인천 나들목까지 총 길이 10.45㎞로 지역 단절의 원인이었던 옹벽‧방음벽을 철거하고 일반도로와 약 23만㎡의 인천숲길을 조성하여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차장 조성, 문화공간 조성, 주요 거점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으로

 

 

인천대로 1단계 사업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조사에도 그 동안 준비한 타당성 검토 결과와 사업의 필요성 등을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설명하고 다각도로 노력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주변 지역재생과 활성화 사업에도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연결과 재생의 축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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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