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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시 상현2동, 미소찬방 '우리동네 좋은이웃' 1호점 위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관내 반찬가게인 미소찬방(수지구 상현동 12번지)을 ‘우리동네 좋은이웃’1호점으로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좋은이웃’은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업체를 선정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미소찬방은 지난 2014년부터 매주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구에 전달해왔다.

 

 

강선희 미소찬방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나누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부환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주셔 감사드린다”며 “우리동네 좋은이웃이 안착해 관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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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