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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송파의 색으로 도시를 물들이다" 송파구, '제19회 한국색채대상 그린 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송파구의 ‘도시브랜드(CI) 및 공공디자인 색채 매뉴얼’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제1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공간·환경 부문 우수상인 ‘그린(GREEN) 상’을 12월 17일에 수상했다.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의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 아래, 5대 구정목표인 ▲미래산업도시 ▲교육1위도시 ▲명품주거도시 ▲문화관광도시 ▲소통플러스도시의 정체성을 공공디자인으로 표현하고자 다방면의 시도를 해왔다.

 

 

2020년 새로운 도시브랜드(CI)를 개발하며 자연과 문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송파구의 공간적·환경적 특징을 담아낸 전용 색채 10가지를 선정했다. 송파구의 대표 로고에 사용하고 있는 하늘색과 파란색을 주요 색으로 하여, 연두색부터 주황색까지 감각적인 컬러를 프로모션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해 다양한 구정 정보를 선명하고 통일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색채대상 공간·환경 부문 그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둘레길, 한성백제문화제, 올림픽공원 등 서로 다른 특징과 역사를 가진 랜드마크들을 송파구라는 도시브랜드 안에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전용 색채를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타 도시와 차별화된 공공디자인으로 송파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색채 관련 공모전이다. 매년 경관·시각·문화 컨텐츠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 사례를 선정해 레드(혁신), 그린(공간‧환경), 블루(기술) 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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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