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13.2℃
  • 맑음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7.0℃
  • 맑음울산 16.2℃
  • 구름많음광주 14.5℃
  • 구름많음부산 14.6℃
  • 구름많음고창 8.8℃
  • 구름조금제주 13.9℃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5℃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많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2.3℃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임시정부가 대일선전포고를 한 이유

 

 

“광복군은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즉시 대일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할 것을 결의했다(중략). 광복군이 꿈꾸던 최후의 전장은 바로 조선이었다. 특수군을 편성해 국내로 잠입한 뒤 일본군의 후방을 교란한다는 것이 광복군의 구상이었다. 이것은 일본군에 대한 실제적 타격보다는 전승국의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상징적인 투쟁의 성격을 지 니고 있었다.” 최용범 이우형 공저(共著) 《하룻밤에 읽는 한국근현대사》 (페이퍼로드, 27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임시정부가 조직한 광복군은 일본이 미국의 진주만을 급습하며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즉시 대일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그래야 태평양전쟁 종전과 함께 ‘승전국’ 지위를 얻어내 종전 후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임시정부는 한국의 독립을 이해 최선을 다했으나 여러 이유로 정식으로 연합군의 일원으로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광복군은 미국전략정보국(OSS)과의 협력 아래 국내 진공을 위한 준비를 진행시켰습니다. D-day는 1985년 8월 29일, 바로 국치일이었습니 다. 그러나 아쉽게 8월 15일 해방이 되면서 국내 진공을 하지 못했습니 다. 임시정부는 땅을 치며 아쉬워했습니다. 우리가 죽은 후 하늘에 갔을 때도 그럴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결정적인 헌신의 기회들을 놓치고, 하늘 나라에서 개털 면류관 하나 쓰고 앉아 있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이 전도할 때요 지금이 헌신할 때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5:16)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