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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남양주시 ESG 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혁신에 기여한 37명의 공헌자 ESG 환경대상 수상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에서 ESG행정을 선도하고 있는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8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1 남양주시 ESG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대상은 그간 민선 7기 시정 3대 혁신 중 하나인 환경혁신에 공헌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더불어 환경에 대한 인식 확대, 환경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참석자를 백신접종 완료자로 제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로를 인정받은 단체와 개인 37명이 환경대상을 받았으며, ESG와 쓰레기 20% 줄이기 생활 실천 방법 등을 공유했다. 그간 시는 환경혁신을 이루기 위해 하천 불법 정비 및 정원화 사업을 비롯해 △난개발 방지 대책 △폐아이스팩 수거·재사용 △의류 재사용(두 번째 옷장) 등 자원 선순환 사업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 △친환경 교육 등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생활 ESG 행정을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했고, ‘청학밸리리조트’나 ‘전국 최초 아이스팩 재생산’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생산과 소비, 사회활동을 하는 우리 모두가 환경오염의 공범일 수 있다. 환경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에 더 늦기 전에 환경혁신을 실천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ESG행정 구현과 환경보호를 위해 메타시티 구축, 수소경제, 에코피아라운지 활성화 등 더 많은 혁신을 이뤄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화도읍 크레용어린이집 원아들이 만들어 보낸 환경실천 캠페인 영상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영상으로 환경실천 방법과 ‘작은 실천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구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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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