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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건설공사 공법선정위, 예산 절감 효과

5년간 107개 분야 공법 선정, 건설사업 예산 765억원 절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건설공사 설계 시 적용되는 특허와 신기술 공법 선정을 위해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가 예산절감과 공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위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60차례 회의를 열어 총 107개의 특허와 신기술 공법을 선정했으며, 이 중 광주 소재 업체가 보유한 공법이 68개, 전남 소재 업체가 보유한 공법이 27개 선정돼 지역 업체가 보유한 공법이 88.7% 선정됐다.

 

 

특히 제안사 간 공정한 가격경쟁을 유도해 지난 5년간 일반공법 설계 대비 765억원의 건설사업 예산절감 효과가 나왔다.

 

 

공법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 당일 제안업체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블라인드 추첨해 172명의 위원회 후보자 중 10명 이내의 평가위원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 및 용역 발주 과정의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용역·시공평가위원회, 사업수행능력평가위원회 위원 선정과정에서도 평가 당일 평가 참여 업체 입회하에 블라인드 추첨으로 위원들을 선정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행정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 소속 건설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건설공사 설계지침’, ‘건설공사 업무지침서’를 발간해 계획부터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공정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고, ‘건설기술인 직무교육’과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 내 건설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특허와 신기술 등 특정공법 선정 과정 뿐만 아니라 건설사업과 관련된 각종 위원회 운영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와 건설사업 예산절감 및 지역 건설기술인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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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