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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도문화도시센터, 2022 겨울 창의예술학교 참가자 모집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신청, 6~16세까지 참여 가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022년'영도 겨울 창의예술학교'를 오는 1월 10일부터 영도 곳곳에서 진행한다. 영도구 6-16세 아동·청소년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12월 27일부터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창의예술학교는 미디어와 촉각 체험 전시와 함께 설치미술과 과학, 무용과 천문학, 놀이와 뮤지컬, 인문과 미디어, 문화다양성 등 5개의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도 개최한다.

 

 

먼저 2주 동안 오감을 통한 체험 전시 프로젝트가 2가지 진행된다. ▲‘움직이는 미술공장’는 7개의 관객 참여형 전시로 나의 움직임을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표현해보고 ▲‘감각의 숲으로 떠나자’는 사물을 이용해 신체의 여러 촉각을 탐구해본다.

 

 

통합 프로그램으로 ▲‘모두이노와 아이(AI)+농악’은 농악의 음을 터치 센서로 구현해보며 방 탈출 게임으로 농악 연주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며 ▲‘우주선을 넘는 녀석들’ 프로젝트는 미지의 세계 우주를 알아보고 몸의 변화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해본다. ▲‘나도 뮤지컬 배우’는 발음, 호흡 등을 예술 놀이로 경험해 보고 동화를 뮤지컬 극으로 만들어 보고 ▲‘꼬무 작당 교실’은 그림책을 시로, 시를 놀이로 변화시켜보는 인문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young_道’는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증진을 돕는다.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제 발제 및 실천 가능한 종합토론을 거친 뒤 2022년도 공동 실천 과제도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별 최대 16명 내외로 구성 된다. 성인은 사전 백신 증명서 제출 후 입장 가능하며 아동·청소년의 경우 문진표 작성 및 학부모 동의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참여 가능하다. 입장 시 모든 참여자 및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체온 측정과 시간대 별 방역 소독을 의무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한 문의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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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