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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시내버스 승강장,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기존 노후된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비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정비 가능한 기존 노후 버스승강장을 허물지 않고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도된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열악한 시 재정 여건 속에서 투자 대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기존 노후 버스승강장 중 욕지 덕동마을이나 산양 원항마을과 같이 벽돌로 지어진 곳은 오랜 연식으로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마을 고유의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귀중한 재산이라 판단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골조는 살리고 내·외부 도색작업과 마을별 특색 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였으며, 향후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새로운 명소로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죽림 시내일대나 무전대로변에 있는 빨간색 알루미늄 버스승강장의 경우 지붕 누수와 도장 칠 벗겨짐, 색 바램 현상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지붕 방수공사와 더불어 내·외부를 진회색 계통의 무채색으로 도색함으로써 쾌적한 이용 환경은 물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통영시 이유섭 교통과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응에 막대한 시 예산이 투입되는 실정으로,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과 예산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고 사업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 본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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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