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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전승인공모 선정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자체 중심 남북교류의 발판 마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통일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전승인제 공모에 선정되어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제시의 제안사업은 광활 씨감자 생산사업으로 김제첨단농업종자사업소의 씨감자 생산기술을 북한 도시에 지원하여 북한 도시 식량 확보와 김제시 시설하우스 씨감자를 확보하는 등 남북 양 도시에 이익이 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3,750백만원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김제시와 북한에서 추진하게 된다.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전승인제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21.3.9)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의 핵심주체로서 남과 북 주민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대북제재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통일부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김제시는 민주평통김제시협의회와 김제농민회가 참여한 가운데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실용적인 남북교류 자문을 받아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왔으며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여 남북도시 간 교류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왔다.

 

 

김제시 관계자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위하여 작은 것이라도 실천 가능한 일을 도모한다면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김제시민과 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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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