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하동군 옥종면, 행복보금자리 22호 마무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 옥종면은 (사)옥종사랑후원회와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택 노후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후평마을 박모(86)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복지는 지역민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10월 시작된 옥종면의 ‘행복릴레이 사랑愛보금자리사업’ 22호다.

 

 

어르신의 주택은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한 누수로 집안에 빗물이 떨어져 누전이 발생하고, 화장실이 본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이장의 의뢰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붕의 경우 해당 분야에 전문기술이 없으면 수리가 상당히 어려워 인건비가 많이 들고 재능기부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저예산으로 단기간에 시공이 가능한 우레탄 공법을 이용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본체에 좌식 변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했다.

 

 

박 어르신은 “올해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려 천정에서 물이 많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태옥 회장은 “올겨울을 편안하게 보낼 어르신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