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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산시, 2021년 사회적경제 공동협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3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업 추진해온 공동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가 전국 유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공동협력 사업은 2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연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올해까지 3년째 추진 중이다.

 

 

2019년 5개팀 선정에 7개팀, 10개 기업이 공모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로 시작한 공동협력 사업은 2021년도에 5개팀 선정에 12개팀, 30개 기업이 공모 신청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생산자 연합회와 마을공동체가 협력을 통해 폐기 위기인 농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이 베트남 국영방송에 진출하는 성과도 얻었다.

 

 

올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많이 이뤄졌다. 자발적 청년 기업 네트워크인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가 설립돼 공동브랜드를 구축했고, 민간주도형 창업컨설팅 모델 개발로 청년창업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또 청소년 활동가 양성 교육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마을 아동들과 함께 나누는 멘토-멘티의 장이 만들어졌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을 만들며 온양온천시장 내에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적인 전통시장 이미지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유튜브 방송 채널 구축과 지역농산물을 접목한 가정식 배달서비스도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는지가 사업에 담겨 있어 매우 흐뭇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2022년도에는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 공동체 속에서 더 크게 성장하는 아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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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