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천연용품(세제, 샴푸, 화장품 등)과 직접 만든 손바느질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모금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도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선행을 펼친 바 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가 어르신은 “우리가 만든 작품을 직접 팔아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서로 도와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로 삶의 질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