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한파에 대비해 동구민과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온기텐트를 이용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에 설치했다.
온기텐트 설치 위치는 ▲동구문화센터 앞·건너편 ▲소태역 ▲학동증심사입구역 ▲산수오거리 ▲두암지구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8개소다.
특히 혹한기 불규칙한 기후변화 속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을 선정해 잠시나마 추위와 강한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구는 폭설 대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민간장비 활용 협약 체결 등 겨울철 재난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주민들과 동구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온기텐트에서 따뜻하게 쉬어가시기 바란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혹한기 재난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