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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 요양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및 보호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 요양보호 종사자 건강실태조사 결과 취약점 드러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요양보호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건강실태조사 결과 종사자 다수가 감정상, 수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요양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및 보호방안 정책토론회’가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을 좌장으로 최경미 광주광역시노동센터장이 ‘광주 요양보호노동자 노동조건 및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정엽 국민입법센터 연구기획팀장이 ‘돌봄노동자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에 관한 발제가 있었다. 토론자로는 박선화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장, 장애란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북구2지회장, 황옥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장, 신일영 광주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사무처장, 전은옥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이 참여하였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달 간 광주 요양보호노동자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조건 및 건강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 61%가 감정상의 문제로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별로 없다’고 응답하였다. 수면상의 문제에서는 64.4%가 ‘현재 수면 상태에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나왔으며, 감정노동 증상을 경험한 후 치료에 대해 그냥 참고 견뎠다는 응답이 46.8%로 조사되었다. 한편, 요양보호 노동자를 위한 정책 및 개선을 위한 의견으로 ‘임금인상 및 처우개선’에 관한 의견이 56.6%로 가장 많았다.

 

 

신수정 의원은 “2030년 광주시 65세 이상 인구 21.6%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기에 돌봄 종사자로서의 ‘요양보호 노동자’의 처우개선 문제는 매우 시급한 문제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광주시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현장과 관계 전문가들과 보완하여 요양보호 노동자의 인권증진과 노인 돌봄 친화 도시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양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및 보호방안 정책토론회’는 유튜브 ‘광주광역시의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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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