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프로그램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생각 쑥쑥 그림책놀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영어동화책 읽기’가 진행된다.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마음치유’해 볼 수 있는 ‘그림책 테라피’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에선 우수참가자를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는 등 참가혜택을 부여한다.
‘마크라메’ 문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매듭을 익혀보고 마크라메 월행잉, 티코스터 등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빅북도서 전시’와 ‘폴라로이드 무료 대여’ 행사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내년에 60세 이상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