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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정읍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해 추진..!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도내 최초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정읍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7만원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체육복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170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내년 2월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학기 중 다른 지역에서 전학 오는 학생도 포함된다. 단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과 다른 지자체 또는 기관 등에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초년생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차상위,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예능 학원비를 지원하고, ‘지역 으뜸 인재 육성사업’ 등 특성과 상황에 맞는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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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 이건희 컬렉션 참외모양 병 3점 출품!
[아시아통신]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오는 9월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에서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가운데 참외모양 병 3점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기획전으로, 참외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은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참외모양 병, ▲백자 철화 참외모양 병 등 총 3점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서도 참외와 깊은 상징적 연관성을 지닌 유물로, 참외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미술적·상징적 가치로 승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도교 의례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참외모양 청자병인 ▲청자 상감 ‘천황전배’명 참외모양 병(고려청자박물관 소장)도 함께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일상(日常)’에서는 참외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과정을 옛 문헌과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2부 완상(玩賞)’에서는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 청자, 조선 백자 등 참외 모양을 본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