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는 당초 350여 명의 장애인 체육인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자원봉사자 화합 행사를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축소해 분산 개최했다.
지난 21일 진주시청에서 공로패(2명), 감사패(5명), 특별상(1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오는 23일에는 4회로 분산하여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감사패(4명), 표창장(4명), 공로패(2명)와 우수선수 8명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진주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임인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김재규 상임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문화 조성에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 제1회 진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