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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내년 ‘우리 마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추진

인구 증가 수에 따라 마을별 순위 매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구군은 인구증가 시책으로 내년에 연중 ‘우리 마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 마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주민 스스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인구 증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마을 내 미전입자의 주민등록 이전 등 마을 자체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8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인구가 증가한 수에 따라 순위를 매겨 5위까지의 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우선 올 연말 인구를 기준으로 내년 6월말 인구를 집계하고,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마을 순위를 매겨 7월초 포상한 후 하반기에 마을별로 2천만 원 내에서 건의 사업을 추진해 마을 숙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전광판과 소식지, 현수막, 이장회의 등을 통해 각 마을에 알리고, 마을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미전입자 등에 대한 관리에 나섬으로써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고, 인구 증가 상위 마을들은 주민 숙원도 해결돼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의 인구는 11월말 기준 2만19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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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