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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내년 ‘우리 마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추진

인구 증가 수에 따라 마을별 순위 매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구군은 인구증가 시책으로 내년에 연중 ‘우리 마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 마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주민 스스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인구 증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마을 내 미전입자의 주민등록 이전 등 마을 자체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8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인구가 증가한 수에 따라 순위를 매겨 5위까지의 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우선 올 연말 인구를 기준으로 내년 6월말 인구를 집계하고,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마을 순위를 매겨 7월초 포상한 후 하반기에 마을별로 2천만 원 내에서 건의 사업을 추진해 마을 숙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전광판과 소식지, 현수막, 이장회의 등을 통해 각 마을에 알리고, 마을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미전입자 등에 대한 관리에 나섬으로써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고, 인구 증가 상위 마을들은 주민 숙원도 해결돼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의 인구는 11월말 기준 2만19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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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