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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산시, 고인이 된 모친 이름으로 이웃돕기 성금 2,943만 원 쾌척!!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입니다. 그 어떠한 선물보다 기뻐하실 것입니다.' 故 남주희 여사 가족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姑 남주희 여사 가족들은 지난 20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하여 고인(姑 남주희)이 남기신 자산 전액인 29,425,769원을 기탁하였다.

 

 

고인은 생전 자인면 북사리에 거주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로 도와주는 등 인정이 넘치는 분이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통장을 자녀들이 어머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잔액 전부를 망설임 없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가족은 3,000만 원에 달하는 거금을 기탁하고도 “많지 않은 금액”이라고 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어머님의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온 가족이 고인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대를 잇는 이웃과 지역에 대한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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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