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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수돗물 새 이름‘청라수’로고 확정!

3개의 물방울은 신천, 금호강이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모습을 형상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시민 공모로 선정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인 ‘청라수’에 어울리는 로고를 제작해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12월 22일 ‘청라수’ 로고를 최종 확정했다.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된 ‘청라수’는 대구 근대골목투어 제2코스의 상징인 청라언덕에서 착안했으며, 푸른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청라(靑蘿)와 물(水)의 합성어이다. ‘청(靑)’은 싱그러운 이미지로 대구 수돗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라(蘿)’는 담쟁이가 담·벽으로 뻗어나가는 강인한 생명력처럼 대구 상수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물관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라수’ 로고는 전문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7개 안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에서 3개 안으로 압축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17차 세계물총회 전시회장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인 ‘청라수’ 로고를 확정했다.

 

 

로고는 푸른 물방울과 푸른 담쟁이인 청라(靑蘿)를 형상화해 싱그럽고 맑은 대구 수돗물의 이미지를 담았다. 로고에서 3개의 물방울이 겹친 모양은 대구 도심을 흐르는 신천, 금호강이 낙동강으로 합류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물방울 속 나뭇잎은 청라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2개의 띠 모양은 담쟁이덩굴처럼 대구 수돗물의 강인한 생명력과 대구 상수도사업본부가 세계 최고의 물관리 도시로 도약한다는 강한 의지를 함축했다.

 

 

아울러 로고 디자인은 간결하게 제작해 시각적인 효과가 크며, 무엇보다 대구시 로고를 응용해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인지도와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새로 제작한 로고는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청라수'를 시민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새 이름에 걸맞게 전 직원이 새로운 다짐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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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