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지자체 공공도서관 44개 도서관을 시설, 장서, 예산, 인력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도서관 경영, 도서관 서비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A그룹에서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이, B그룹에서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이 최고점을 받아 하나의 지자체에서 두개의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은 코로나19에도 이용자들의 도서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기관 표창과 내려온 포상금 600만원은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해 지역 인재 육성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로 늘 지역주민 곁에서 만족할 만한 배움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