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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농산물 유통과 미래 식품산업 주도의 첫걸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부의장, 박영록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복상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동기 시의원, 신동순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8개 지역농협장, 김천포도회장, 김천자두연합회장,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수석부회장, ㈜새김천청과 대표 등이 참석하여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의 경과와 최종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세부사업 추진과 관련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입지선정 검토용역을 통해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농소면 신촌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김천휴게소(부산방향) 인근으로 여러 평가기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강남북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교통접근성,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용도지역 적합성, 경부고속도로 가시권 내 입지에 따른 대외 홍보효과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은 김천시가 포도, 자두 등 과일의 주산지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농산물유통 및 물류구조의 혁신, 산지의 조직화․규모화․전문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 먹거리 문화변화에 따른 소비자 중심의 로컬푸드 유통인프라 구축, 농산물 부가가치 재창조를 위한 6차 식품산업 육성 등을 한자리에 집약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물류 중심 특성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김천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집하․선별․포장 과정을 통해 상품화․규격화한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체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먹거리 문화의 급속한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로컬푸드 복합센터, 상품가치가 낮은 농산물을 자원화 하여 액비 등으로 다시 생산자에게 공급․활용토록 하는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등이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최종후보지 선정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농산물유통타운 조성은 김천 농업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과제이며, 국토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류중심 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산물유통타운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위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단계적으로 신청하여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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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