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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지정 확대 쾌거 “태백시·홍천군 신규지정, 횡성군 재지정 ”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총 9개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태백시와 홍천군 두 곳이 신규지정, 횡성군이 2단계로 재지정 되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 2개 시도 및 48개 시군구에서 신청하여 서면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9곳(12. 17.)을 지정 발표하였고,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도에서는 총 9개의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통해 해당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은 조성 계획에 따라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5년 동안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운영 후 협약기간(5년) 도래 시 종합성과 등 지정 적격심사를 통해 재협약으로 운영된다.

 

 

우리 도는 이번 성과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식확대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마련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에서'모두가 살기 좋은 성평등 도시 강원'이라는 비전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여성의 경제적 성장과 자립이 가능한 도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는 돌봄 사회, 여성 뿐 아니라 누구나 불편과 불안함이 없이 살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추진전략을 선포하였으며,

 

 

올해 7월에 개최된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포럼을 통해서는 시민참여단을 비롯한 많은 도민들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지정확대를 위해 신규·재지정 시군 대상 전담컨설턴트를 지정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였고, 시군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함께 긴밀한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강원도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기 위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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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