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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20~22일 학교 방문접종

시, 22일까지 3개 학교, 117명의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학교 방문접종 시행 예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최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백신주사를 놓는 학교 방문접종에 나선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교육부를 통한 학교단위 접종 수요조사에서 방문접종을 희망한 3개 학교, 117명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학교 방문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접종은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 제고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아·청소년은 특히 무증상 감염이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가정 및 또래집단으로의 감염이 확산된 이후에야 확진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방문접종 대상은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출생자 등 중학교 재학생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위탁의료기관과 연계해 30명 이상 접종을 희망한 학교 3개소, 11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 접종이 이루어진다.

 

 

이번 방문접종에서 보건소는 백신수급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이상반응 신고 접수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하고, 교육청과 학교는 예진표·접종시행동의서 사전 배부, 소아·청소년 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방문 위탁의료기관은 접종 전 대상자들에 대한 철저한 예진과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완산·덕진 소방서 및 협력 병원 4곳에서는 이상반응 환자 발생시 긴급이송에 대비키로 했다.

 

 

또 전주시보건소에서는 방문접종 외 접종을 원하는 경우 학교별 위탁의료기관 연계해주며, 개별적으로 접종을 원하는 1차 미접종 소아·청소년들은 가까운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96개소에서 사전예약하거나 SNS 잔여백신 등을 활용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전주지역 만 12~17세의 1차 접종률은 69%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사전 접종 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까지 철저하고 꼼꼼한 접종 체계를 완성해 학생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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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