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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로구, 개봉1동 주택가에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 신설

운전자, 보행자용 알림패널 및 로고젝터 등… 주의력 높여 교통사고 예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개봉1동 주택가에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를 신설했다.

 

 

구로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어려운 개봉1동 거성푸르뫼아파트 인근 지하차도에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성푸르뫼아파트 인근 지하차도(개봉1동 60-83)는 보행자와 통행 차량이 많지만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로구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를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를 설치했다.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는 운전자, 보행자용 알림패널과 로고젝터 등의 장비로 구성된다. 알림 패널은 LED표지판과 음성 안내를 통해 굴다리 진입 차량에는 보행자의 존재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의 접근 상황을 알림으로써 주의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로고젝터는 ‘차량 접근 중’이라는 문구를 바닥에 비춰 보행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차량 접근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돕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나 이면도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이 미흡한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알림이’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행정으로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지난 2018년 고척중·구일중을 시작으로 구일초·오류남초·동구로초 등 12곳에서 ‘스마트 교차로 알림이’를 운영 중이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 표출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알려주는 시설물이다.

 

 

미래초·고산초·세곡초 등 7곳에서는 횡단보도 우회전 진입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를 가동하고 있다.

 

 

내년에도 교차로 알림이 3개, 우회전 알림이 1개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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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