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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 특장차산업 메카로 힘찬 도약 !!

특장차산업 기반 구축사업 대거‘22년 국가예산 반영 쾌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사업과 특장차 튜닝전문검사소 설립예산이‘22년 국가예산으로 대거 반영되면서 특장차산업의 호기를 맞이했다.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기반구축사업은‘22년부터 ‘26년까지 총사업비 297억원(국비 176, 지방비 92, 민자 29)을 투입하여 특장차 핵심부품 및 플랫폼 구축, 실증지원체계 구축, 특장차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지원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 생태계구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는 이 사업 반영을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산자부를 10여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건의해 올 4월 산자부 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과기부 R&D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24.8억원이 ’22년 국가예산으로 반영됐다.

 

 

한편 특장차 전문검사소 유치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노력 끝에 이루어낸 칠전팔기의 값진 성과다.

 

백구특장차단지내에 자동차 전문검사소 부재로 입주기업들이 인근 전주, 익산검사소는 물론 멀리 광주, 신탄진, 청주까지 이동해서 튜닝 및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특장차의 특성(차체의 길이, 높이, 중량)을 고려한 특화된 전문검사소 유치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했으나, 인근 검사소의 거리 인접, 검사 수요 부족 등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여 타당성 미흡하다는 사유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으나 20여차례 방문해 사업을 관철시켜 특장차 전문검사소 설계용역비 3.5억이 ‘22년 국가예산에 반영됐다.

 

 

이로서 김제시는 백구특장차 단지내 생산업체의 집적화, 자기인증을 위한 자기인증센터 운영,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의 구축, 튜닝검사를 위한 특장차 전문검사소 유치로 생산 - 인증 - 지원 - 검사까지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R&D 확산,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 생태계구축 및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경제도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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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