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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주시, 특화밥상 ‘표고오채밥’으로 입맛 사로잡아

영주시, 20일 농가맛집 특화밥상 개발품평회 참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2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농가맛집 특화밥상 개발 품평회’에서 지역 우수농산물로 만든 ‘표고오채밥’을 선보여 주목을 이끌었다.

 

 

이번 농가맛집 특화밥상 사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음식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농촌형 외식사업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한 경북 21개 시·군의 농가맛집을 대상으로 ‘농가맛집 특화밥상 개발’ 사업을 공유했다.

 

 

영주시 농가맛집 사업자로 선정된 ‘장수표고식당’은 기존 버섯칼국수 메뉴와는 차별화된 밥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공략했다.

 

 

새로 선보인 특화밥상은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과 다섯가지 채소가 어우러진 영양 표고오채밥을 중심으로 간결한 찬과 계절 국 메뉴, 표고전, 비빔양념소스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특화밥상과 함께 신메뉴로는 영주 부석태로 만든 표고손두부, 영주인삼이 들어간 표고인삼전, 영주한우를 활용한 바싹인삼불고기로 영주 지역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를 추가 개발해 현재 판매되고 있다.

 

 

장수표고식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밥상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비대면 온라인 소비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대표메뉴인 표고버섯전골 밀키트 상품도 개발했다.

 

 

밀키트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로 감소된 매출을 보전하고 영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특화밥상 개발 사업은 자가 생산·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로 코로나로 인한 불황을 이겨내고, 농가형 외식사업장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개발된 메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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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