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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농기원, 시설하우스 병해충 관리 방심은 금물!

시설하우스 온·습도 조절과 꼼꼼한 병해충 예찰 실시 당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상순 최저 평균기온이 –0.1℃로 평년(30년 평균)보다 2.7℃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겨울철 시설하우스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는 겨울철에도 작물 재배를 위해 실내 온도를 13℃ 이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

 

 

특히, 낮에 외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주변 해충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방충망, 끈끈이 트랩 설치 등 해충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시설하우스에 주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가루이류, 응애류 등은 크기가 작은 해충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출입구와 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해충이 유입되는 것을 1차적으로 막아줘야 한다.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등 포자를 형성하는 병의 경우 밀폐된 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주변으로 확산이 쉽기 때문에 적절한 환기로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난방을 통해 재배 작물에 알맞은 온·습도 유지 관리가 핵심이다.

 

 

더불어, 병해충의 효율적 예방법은 꼼꼼한 농작물 예찰로 병든 부위나 해충 발생 정도를 매일 확인해 발생 초기 계통이 다른 약제 선택으로 신속히 부분방제에 나서야 하며, 이때 약액은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닿도록 꼼꼼하게 살포해야 한다.

 

 

한편, 최근 시설하우스에서 문제가 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기는 담배가루이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충망 눈 크기가 50메쉬(25.4㎟당 50구멍) 이상인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는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병해충이 발병되지 않도록 정밀하게 내부 환경을 조절해야 한다”라며, “향후 폭설과 한파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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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