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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은행나무 열매를 사랑의 열매로 바꾸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해마다 가을철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떨어져 악취 및 통행 불편 등 민원을 발생시키는 은행열매를 수거하여 건조시킨 1톤의 열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도심권 중앙로 등 21개 노선에 가로수 관리 인력과 진동 수확장비를 활용하여 조기에 채취, 수거했다. 또 강남로 등 11개 노선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열매를 수거했다.

 

 

순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은행나무 가로수는 도심내 각종 오염에 강하고 열악한 생육 조건에서도 건전한 생육을 통해 대기 정화력이 뛰어나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이다.”면서 “다만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에 대하여 앞으로 암나무 전정을 통해 열매 결실량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열매를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해 이를 활용한 지역 상품으로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중금속 포함 우려가 있어, 수거한 은행 열매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소에 시험 의뢰한 결과 중금속(납,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아 식용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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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행안부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전달한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문
[아시아통신]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민주주의 원칙과 의회 운영의 기본 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희힘은 어제 본회의장부터 오늘 상임위원회의 보이콧 이유로 조례에 반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는 명확하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보임 또는 개선된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는 조례 조항은 의원의 이해충동, 의원직 박탈, 신설위원회로 인한 보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후반기 운영위원장 자리를 자당 몫으로 배분받았다는 이유로 임기를 1년씩 나누어 두 명이 번갈아 하는 내용을 제안하며, 사실상 조례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협상이 아닌, 조례 위반이자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잘못된 선례를 수원시의회에 남길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 하에 해당 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의회 활동을 전면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