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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산시, 국토부 주관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7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물금읍 범어리 671-6번지 일원을 범어, 아이We한마음이라는 비젼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평가단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각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달 15일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면적 10만㎡ 미만의 소규모 점단위 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공공서비스와 상권의 쇠퇴가 심각한 지역에 기초생활인프라 공급 및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73억원을 통하여 신도심 개발에 소외되어 있던 범어지구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실내체험놀이시설과 남녀노소·원주민·이주민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을 위하여 △노인헬스케어시설이 포함된 노인복지공간 조성 △마을공동작업장, 맘카페 등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기반 조성 △VR 및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활용한 실내놀이체험시설 등 부족한 생활SOC 공급과 인접한 공영주차장을 활용하여 범어지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범어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선정은 신도심에 몰려있던 부족한 생활SOC시설을 공급하는 목적 외에도 사업지 내의 어린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돌봄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과 주민이 협력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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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